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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 맛집: 공항 가는 길에 있는 타이 맛집

불확실한 시대에 베트남을 뜨지 않고도 태국을 경험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.

"불확실한 시대", "뉴노멀", “모든 게 새로운 시간” 또는 심지어 “끊임없이 안 좋아지는 상황"– 2020년을 설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. 이 중 당신이 무엇을 선택하든, 한 가지 사실은 확실하다. 해외 여행은 현재 도덕적으로 무책임하며, 많은 경우 불가능하기도 하다.

지금 베트남에 있다는 것은 운이 좋은 축에 속한다. 물론, 원한다면 베트남을 떠날 수 있으나 다시 돌아올 수는 없다. 따라서 현재 영화, TV 프로그램, 사진 및 음식은 세계의 다른 지역을 보는 유일한 수단으로 남아있다.

그럼에도 가까운 나라인 태국으로의 짧은 여행을 가고 싶어하고 있다면, 공항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이 하우스(Thai House)를 추천하고 싶다.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기분을 내기에도 좋다.

이 식당은 2000년부터 Truong Son 지역에서 벗어났으며, 이전에 내 동료는 "우중충하다"고 설명했다. 그래서 나는 초라한 헛간과 같은 음식점을 찾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찾은 타이 하우스는 실제로 넓고 밝게 조명된 2층 식당이었다. 식당을 둘러싸고 있는 벽은 거의 텅 비어있었지만, 2016년에 사망한 Bhumibol Adulyadej 왕의 초상화와 태국 가족 제단이 특징적으로 돋보였다.

주중 점심 시간 동안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을 보았을 때, 가까운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임을 알 수 있었다. 상당히 광범위한 메뉴는 일반적인 태국 음식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메뉴를 갖추고 있었다.

우리는 소고기 팟씨유(100,000동)와 함께 타이 밀크티(30,000동)로 시작했다. 면이 넓은 국수는 좋은 질감과 풍미를 가졌지만 쇠고기는 거칠고 질겼기 때문에 이 요리를 시킨다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추천한다.

다음으로 치킨 사테(8 사테에 110,000동)가 나왔는데, 최고의 맛이었다. 부드럽고 육즙이 많은 닭고기는 꼬치에서 거의 떨어질 뻔 했으며 풍부하고 아름답게 채색된 땅콩 소스는 사이공뿐만 아니라 내가 가본 곳 중 최고였다. 이것은 반드시 주문해야 할 요리이다.

그런 다음 kra prao도 맛보았다. 우리의 사진가가 가장 좋아하는 허브로 만든 요리로, 그는 이 허브를 너무 좋아해 그 글씨를 팔에 문신으로 새길 정도이다. 여기에는 홀리 바질도 넣은 것이 특징이었으나, 조금 느끼한 편에 속했고 우리는 여기에 피단을 추가주문하는 실수를 저질렀다. 피단은 괜찮았지만, 통통한 돼지고기 껍질의 질감과 어울리지 않았다. 주문할만 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지만, 다진 돼지고기와 계란볶음이 곁들여 간단하게 주문하는 것(pad kar prao))이 나을 것 같다.

다음은 ho mok talay (120,000동)- 코코넛에 담긴 해산물 카레이다. 코코넛에 가득 담긴 카레에 새우, 오징어 및 문어가 많이 숨겨져있는 이 요리는 시각적으로도 큰 만족을 주었다.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이었지만, 매운 맛이 가미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. 내 생각에 타이하우스가 현지 입맛에 맞춰 전통적인 태국 요리의 향신료 수준을 줄인 것 같다.

내가 타이 하우스에 너무 비판적인 것처럼 들린다면, 이것은 놀랍도록 맛있는 음식이 몇 개 있었기 때문에 모든 요리가 이렇다면 최고의 맛집일 것이기 때문이다. 비록 위치가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여전히 방문할 만 한 가치가 있다. 현재 직접 태국에 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, 타이하우스에의 방문은 최선의 선택이며 게다가 자가격리를 할 필요도 없다.

정리하자면:

맛: 4/5

가격: 4/5

분위기: 4/5

친절: 4/5

위치: 3/5

저자 마이클은 냄새를 맡지 못하며 쥬라기 공원의 엑스트라로 출연한 적 있다. 주로 수제 맥주 한 잔을 손에 들고 있다.

타이 음식

15 Hậu Giang, Tân Bình Distric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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